경기도 농업정책과 추가경영자금 대출 신청
4월 말~5월 초에 대출 받아 전액변제 결정


 

 

 

<속보> 신대동에 위치한 평택로컬푸드직매장의 경영난으로 인해 직매장에 납품하던 생산자들이 1억 8000여만 원의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새로 경영권을 넘겨받은 ‘평택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이 4월 4일 경기도의 추가농업경영자금을 대출받아 5월초까지 변제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내놓았다.

평택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기존에 있던 생산자들의 납품 체불금까지 인수했으며, 하반기 농업경영자금을 개인별로 대출받아 미지급금을 우선 변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추가대출신청을 받아 변제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내놓으면서 생산자들의 미지급금 변제기일도 하반기가 아닌 5월 초로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경영이 안정되면 시의 지원도 늘리고 활성화방안도 모색하는 등 함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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