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시립도서관-15개 초·중·고 한책협약 체결
올해 한책 기증, 저자강연·독서진흥 프로그램 지원


 

 

 

평택시립도서관이 ‘한책 하나 되는 평택’ 범시민 독서진흥을 위해 4월 6일 15개 초·중·고와 한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책 하나 되는 평택’은 2008년부터 시작된 평택시 범시민 독서진흥 사업으로 올해는 백승종 작가의 <조선의 아버지들>을 2017년 한책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탄초교 ▲자란초교 ▲장당초교 ▲종덕초교 ▲지산초교 ▲현일초교 ▲홍원초교 ▲도곡중 ▲송탄중 ▲장당중 ▲청북중 ▲평택여자중 ▲평택중 ▲한광중 ▲평택고 등 15개교 교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 협력학교는 한책으로 선정된 <조선의 아버지들>을 기증받고 학교별로 저자강연회도 갖는다. 또한 한책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전개해 독서진흥 프로그램도 추진하게 된다.

김종만 평택시립도서관장은 “평택시립도서관과 지역 교육계가 힘을 모아 전개하는 범시민 독서진흥사업에 학부모와 시민들이 공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5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한책 선포식과 백승종 작가의 강연이 마련된다.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8024-5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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