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홈페이지, 미세먼지 소통의 장 메뉴신설
초·중·고교생 대상 미세먼지 전문교육 실시


 

 

 

평택시가 대기환경개선책 ‘텐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미세먼지 관련 소통 창구를 개설했다.

4월 5일부터 평택시 대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에 개설된 ‘미세먼지 소통의 장’ 메뉴는 민-관 쌍방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텐텐프로젝트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지역 대기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은 해당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평택시는 타당성 검토 후 정책으로 재반영하는 선순환 방식을 적용해 미세먼지 개선대책을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평택시는 연령별, 계층별로 맞춤형 미세먼지 교육도 마련했다. 먼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한 환경전문강사를 활용해 4월 6일부터 전반적인 환경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관, 단체의 신청을 받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평택역에 미세먼지 전용 전광판을 설치 완료하고 기존 SNS서비스망 개선으로 예·경보 사항을 신속히 전파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진 평택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텐텐프로젝트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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