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署, 전화번호 입수 남자 검거 나서

평택경찰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이용해 9살 여자아이를 협박, 신체 중요부위를 사진으로 전송받은 신원미상의 남자를 추적 중이다.
9월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경 A 양 부모가 “자신의 딸아이가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한 신원미상의 남자로부터 협박을 받아 신체 중요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며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남자는 A 양에게 자신의 중요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보낸 뒤 A 양에게 “너도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수차례에 걸쳐 협박해 사진을 전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양에게 전송된 사진과 전화번호를 입수해 신원미상의 남자를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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