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농기센터, 곤충 사육농가·희망 농업인 교육
체험장 등 잠재 가치 높아, 연구회 신설 예정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곤충사육농가와 희망 농업인 234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품목농업아카데미 ‘산업곤충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은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곤충 사육기술을 알려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곤충의 이해부터 사육기술, 질병관리, 사육신고 절차와 현장교육 등 곤충을 사육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교육을 접목했다. 또한 실습교육을 통해 농가에 접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13일 6차 산업과 연계된 곤충체험농장과 지역 우수 생산농가 방문 현장교육은 곤충사육농가와 사육희망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욱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사육농가와 희망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해 산업곤충연구회를 신설 육성,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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