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자율 참여로 운영
수련원이 보유한 자원 공유, 멀티형 수련원으로 부상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4월 15일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자체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무봉산청소년자체동아리’는 공통의 흥미와 취미를 가진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시킴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고 동시에 수련원이 보유한 자원을 평택시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무봉산청소년자체동아리’ 소속의 ▲인공암벽동아리인 ‘하늘 오르기’ ▲천체동아리인 ‘별바라기’ ▲자원봉사동아리인 ‘무봉산문화나눔단’ 단원 17명이 참석했으며 ‘무봉산청소년자체동아리’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연간활동 소개, 동아리별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별바라기 회원인 홍준택 갈곶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평소에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것을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최지선 청소년지도사는 “동아리 활동목표가 흐려지지 않도록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활동전반에 있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최명훈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생활권 청소년시설 기능을 갖춘 멀티형 수련원으로 발돋움하는데 무봉산청소년자체동아리가 창의적 인재육성의 기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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