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 상시 운영
경보 발령 시 신속 전파, 저감대책 추진


 

 

 

평택시가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미세먼지, 오존 경보 발령 시에는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게 된다.

또한 ‘대기오염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발령사항과 행동요령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전파하고, 각 읍면동과 공동주택,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기오염경보 발령문을 팩스로 전송하게 된다.

대기오염 경보는 경기도 전역에 대해 4개권역으로 나눠 발령되며 평택시는 용인·안성·이천·여주를 포함한 남부권으로 포함돼 이중 1개소라도 발령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경보가 발령된다.

경보가 발령되면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문자·버스정보시스템BIS·SNS·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대기오염 측정소별 오염 추이를 관찰 분석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와 미세먼지 배출 대형사업장·공사장 등에 조업시간 단축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오염물질저감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대기오염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고 싶은 시민은 연중 상시, 평택시 환경위생과에 전화(8024-3870)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에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신청하면 된다.

김성진 평택시 환경위생과장은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발령상황과 시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대기오염 경보 상황실 상시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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