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간담회에서 야간순찰 무전기 필요 건의
4월 27일, 자율방범단체 무전기 74대 전달


 

 

 

평택시가 4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단체에 무전기 74대를 전달했다.

평택시는 지난 2월 17일 자율방범대와 공재광 평택시장의 간담회 자리에서 야간 방범순찰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무전기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새롭게 무전기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평택시 37개 자율방범대는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방범취약 지역을 돌며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날이나 시민의 날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도 교통정리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365일 언제나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대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순찰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각 지대장들은 “이제 야간순찰 중이거나 각종 행사 시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 발생해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경우 무전기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 안전 확보에 더욱 일조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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