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시장 팽성농협 공동육묘장 찾아
추청·고시히카리 파종, 벼 재배농가 격려


 

 

 

공재광 평택시장이 4월 28일 영농철을 맞아 팽성읍 추팔리 볍씨 파종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이 방문한 팽성농협 공동육묘장은 지난해 들녘경영체지원사업으로 지원 받아 1302㎡(394평) 규모로 설치된 시설로 올해는 50ha에 추청과 고시히카리 1만 5000장을 육묘상자에 파종했다.

평택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은 경기미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밥맛이 뛰어난 고시히카리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단체의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다만 지난해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영농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해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파종 행사 후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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