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고등학생 86명·대학생 70명 장학생 선발
高 수업료 전액, 大 국·공립 200만원·사립 300만원


 

 

 

평택시애향장학재단이 5월 1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 156명에게 장학금 2억 8500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3월 평택시홈페이지와 각 읍면동, 고등학교를 통해 장학생 선발대상자를 공고해 모집했고, 재단 내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86명, 대학생 70명 등 모두 15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애향장학생 고등학생은 수업료 전액, 대학생은 국·공립대 200만원, 사립대 300만원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지원된다.

아울러 재단은 지난 4월 애향장학생과는 별도로 평택시 22개 읍면동별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고등학생 2명씩을 추천받아 모두 44명에서 13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이진해 평택시애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자신의 비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기원한다”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명예 이사장인 공재광 평택시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열정과 꿈을 갖고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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