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시청 앞 광장, 알뜰나눔장터·미술대회 성황
유쾌한 녹색생활실천 체험의 장, 매회 1만여 명 운집  


 

 

 

매회 1만여 명의 시민이 즐기는 ‘제14회 평택환경축제’가 5월 20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환경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환경사랑 미술대회, 알뜰나눔장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녹색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지속가능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평택환경축제’는 유쾌한 축제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로 평택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주목 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Me First!’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80여개 환경문화체험, 이색자전거, 로컬푸드 홍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체험 등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됐다.

 

체험부스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녹색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도 함께 열렸다. 이날 알뜰나눔장터는 평택환경축제 현장뿐 아니라 이충분수공원,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도 같은 시간대 진행됐다.

당일 평택환경축제 현장에서는 1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평택환경사랑미술실기대회’도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보호와 관련한 주제를 고사리 손으로 화폭에 옮겨 담았으며 수상작은 환경보전 또는 한경문화예술 홍보 전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평택환경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축제장도 기업과 민간단체, 지자체, 시민이 함께 녹색생활 실천과 지구환경보전을 다짐하는 환경축제가 되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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