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함께 한 ‘아름다운 토요일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국머크 직원들의 제안으로 2004년에 이어 다시 참여하는 행사다.
한국머크는 2주 동안 사내에서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직접 판매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머크의 액정기술센터에 근무하며 행사에 참여한 크리스토프 뮤어만은 “직접 지역사회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똑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합쳐진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머크는 2009년부터 본사 차원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국내 미술작가를 발굴해 그의 작품을 달력으로 제작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미술을 즐김은 물론 해외에도 한국의 미술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봄 기자
foxan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