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읍면동·지역농협·품목농협 신청
부문별 농어민·단체 시상, 평택농업 위상 높여


 

 

 

평택시가 처음으로 수상자의 배우자도 함께 시상하는 ‘제20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선발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 또는 단체로 해당 부문에 5년 이상 종사한 자를 우선한다. 다만 귀농·귀어부문은 3년 이상 종사한 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8월 2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품목농협장에게 신청하고, 8월 31일까지 부문별 수상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10월중 수상자를 발표하며 11월 11일 ‘제22회 농업인의 날’ 개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수상 후 다음연도 경기도와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후 다음연도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수상에 따른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한편,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평택시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농어민 또는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해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상이다. 1998년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해까지 모두 19회에 걸쳐 103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해 평택농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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