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풍수해저감조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
풍수해 특성 조사 후 재해취약 지역·시설 재선별


 

 

 

평택시가 5월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주재로 ‘평택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은 2011년 기 수립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변화된 지역의 일반현황과 풍수해 특성을 면밀히 재조사 한 후 재해 위험도를 분석해 재해 취약 지역·시설을 재 선별하는데 활용된다. 이 결과로 풍수해 저감 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저감사업의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평택시는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로 재난 위험요인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용역 수행으로 평택시의 다양한 풍수해를 예측하고 재해 위험도를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저감대책을 제시함으로써 각종 재해의 피해경감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참석 공무원들에게 “기 수립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의 정책반영 여부와 사업시행, 예산집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안별 과거 이력검토를 통한 문제점 검토와 해결방안 제시, 유관기관·부서별 반영이 필요한 사항과 용역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내실 있는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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