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도시농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농업에 열정이 가득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시민참여형 도시농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20점이 선정됐다. 박람회 개막일인 6월 1일 경진을 통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등 5점을 선발해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박람회에 기증 전시된다.

생활 속에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식물소재를 이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더욱더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주변에서 쉽게 도시농업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개발하고 보급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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