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클라우드, SNS 등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으로 정보의 수집 및 공유가 대폭 증가하면서 개인 디지털콘텐츠, 개인정보, 계정관리 및 평판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새로운 분야 진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SNS마케팅&온라인평판관리사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 과정은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20‧30대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인터넷 검색 및 분류법, SNS채널 특성‧장점 분석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개인정보 관리를 필요로 하는 포털업체나 인터넷 마케팅 업체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재택근무, 무점포 또는 소규모 창업도 가능하여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지난 5월 29일 개강한 이 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과 기업 온라인 평판 관리 등 두 영역을 융합해 새로이 발굴한 과정으로 교육생모집에 2.65: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사회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역량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오피스멀티사무원,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하는 법률・법무사무원, 반려동물관리사, 토탈홈매니저 양성&창업’ 과정이 진행 중이며, 7월에 개강 예정인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로 전화(031- 270-9862) 또는 홈페이지(womanpia.gg.g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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