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광명시,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평생학습타임즈가 주최·주관하는 ‘동방학습지국 평생학습 실천포럼’이 2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2개국 평생교육 전문가와 국내 석학들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의 학습바람 : NEXT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평생학습 상징물 비전 선포식 ▲평생교육 원로 석학 비전메시지 ▲기조발표 ▲드립러닝 콘서트 및 학습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상징물 비전 선포식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제작한 평생학습 상징물을 참가자에게 알리는 행사로 진흥원은 앞서 지난 3월 바람개비를 본 딴 상징물을 마련, 전국에 배포한 바 있다. 바람개비는 평생학습 바람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행복한 평생학습 바람이기를 희망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 진행된 평생교육 원로 석학들의 비전메시지 시간에는 ‘후학들에게 전하는 100년의 학습 바람(Hope, Wind)’을 주제로 김신일(전 교육부총리), 박인주(전 사회통합수석), 정지웅(전 서울대 교수), 김지자(전 서울교대 교수), 이옥분(전 경북대 교수), 이남주(전 한국외대 이사장), 정찬남(전 평생교육사협회장), 주성민(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강무섭(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장) 등 평생교육 원로 석학들의 고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발표는 이희수 중앙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로렌스 츄이(Lawrence Tsui) 전 동아시아성인교육협회장, 요이치 아네자키(Yoich Anezaki) 홋카이도 대학 명예교수가 3국을 대표해 지역의 평생학습 트렌드와 100세 인생을 대비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드립러닝 콘서트에서는 평생학습타임즈 최운실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정민승 한국방송대 교수,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및 발표자 전원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여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을 주제로 동북아 주요 국가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토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평생교육 확산과 국내 평생교육계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실천포럼은 6월 14일(수)부터 20일(화)까지 온라인(http://gil.gg.go.kr/)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경기평생교육사협회, 한국여성평생교육회,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전국야학협의회,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한국성인교육학회,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 한국HRD협회, (사)한국성품협회, 한국액션러닝협회,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에듀플랜, 평실사협회, 경기도문해교육협의회, 홈플러스문화센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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