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초·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6개교 공동, 희망과 나눔 실천 놀이터 성료


 

 

 

평택교육지원청이 6월 1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사업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중 공동사업인 ‘즐거운 우리들의 놀이터’를 개장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홀이 여기지 않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연합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을 말한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6개의 사업학교와 24개의 연계학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과 송일초·지장초·태광중·은혜중·청담중·효명중 등 사업학교 6개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나눔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부스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교별로 다양한 부스체험과 재미를 더하는 놀이존 운영, 교육복지 홍보를 위한 활동 등 각 학교 교육복지 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역할을 만들고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마을 주민과 지역 활동가들이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안에 놀이터를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도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학교와 지역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의 교육복지 대상학생에 대한 지원체계가 견고히 유지되면 지역의 안전망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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