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평택시 거버넌스포럼, 소통과 협치 고민
소태영 사무총장 강연, 거버넌스 체계 구축 강의

 

평택시가 야심차게 마련하고 있는 거버넌스 포럼이 어느새 10회를 맞았다.

지난 6월 15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0회 거버넌스포럼’에서는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7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직 또는 시민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 후에는 이원규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통합을 위해서는 참여·소통·신뢰·협치의 가치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그러한 가치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비판과 협력이 균형적으로 유지될 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를 맡은 소태영 총장은 현재 평택YMCA 사무총장, 경기남부하나센터장,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공동대표, 매니페스토평택시민연대 집행위원장, 평택농업희망포럼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