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경기남부레미콘사업조합이 7월 11일 평택시를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경기남부레미콘조합은 평택과 안성의 중소레미콘 12개 업체로 구성된 조합으로, 최근 이상 고온과 함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물 공급을 지원하는 등 가뭄 극복에 앞장선 바 있다.

김문석 이사장은 “가뭄피해 돕기를 하던 중 조합원들의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 깊은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평택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경기남부레미콘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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