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도의원, 제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세교산단 악취, 주민과 학생 건강권 보장 촉구


 

 

 

이동화 경기도의회 의원이 7월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평택 세교산업단지 악취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주민과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세교산업단지는 1993년 준공돼 착공된 지 벌써 20년이 넘은 노후산단으로 1995년에 입주가 제한된 아스콘공장이 들어선 후 지금까지 인근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은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오고 있다.

이동화 도의원은 평택 세교산업단지에 대한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세교산업단지 악취로 인한 학교와 주민들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중·단기 대책 마련을 위한 대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동화 도의원은 “현재 세교산업단지에서 방출되는 심각한 악취뿐 아니라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의 위협으로부터 세교중학교와 평택여자고등학교 216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인근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들의 건강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교산업단지의 문제는 단순히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이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적인 관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동의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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