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8일부터 4박 5일간, 태국 개별관광객(FIT : Foreign Independent Tourist) 유치활성화를 위해 태국 유명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는 팸투어를 갖는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한 도내 관광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동남아, 특히 태국을 외래관광객 유치시장 다변화 핵심지역으로 삼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태국 파워블로거는 모두 13명으로 유력 여행포털사이트 에어아시아고(AirAsiaGo)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이들은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고양스타필드 ▲포천 사과깡패 ▲씨즈커피를 방문해 견학과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5일부터 외국인 개별여행객(FIT)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순환형 관광셔틀버스인 ‘EG(Explorer Gyeonggi)-셔틀’의 주요 코스를 돌아보고 도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도 방문하게 된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태국은 최근 3년간 개별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시장으로 작년에 개별관광객 비중이 37%에 달했다”며, “팸투어를 시작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에 대한 상품개발과 홍보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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