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원 상당 물품, 저소득가구 전달

 

 

 

평택시북부복지위원회가 8월 29일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90만원 상당의 전통장류와 세제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7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북부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다년간 자원봉사를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임과 덕망이 높은 민간위원 2~6명을 면·동별로 평택시장이 위촉해 정기적으로 저소득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제공과 안내, 시민 밀착형 복지실현의 중요한 역할 등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권오미 회장은 “이번 물품 전달은 복지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물품 전달 뿐만 아니라 복지위원들의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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