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 선정
소외계층 15가구 주1회 밑반찬 배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평택시의 노력이 절실한 가운데 비전2동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연말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600만 원을 지원받아 그중 300만 원은 긴급지원 사업비로, 나머지 300만 원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가구로 밑반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봉사단체인 ‘비전e 착한사업단’ 단원들이 일주일에 1회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특히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밑반찬 서비스를 받게 된 임 모 할아버지께서는 “혼자 살다보니 해 먹기가 귀찮아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이렇게 밑반찬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종 특화사업 운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밑반찬 배달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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