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소풍정원에서 고덕면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고덕면민 등 700여명 한자리, 주민공연 어우러져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고덕면민들을 위해 9월 16일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김범룡, 위일청 등 유명가수들과 면민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소풍정원에서 열린 이날 ‘고덕면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정영아 시의원, 오명근 시의원, 이동수 주민자치위원장, 안산호 이장협의회장, 고덕면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덕면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고덕면 찾아가는 음악회의는 외부 가수들의 공연만이 아닌 고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풍물단과 민요 등 주민들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베리어스 등 10대 가수부터 7080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전 세대가 함께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

평택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연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