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능나눔페스티벌 ‘사랑상’ 수상
예선 통과 15개팀 참가, 교류의 장 마련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실시하는 ‘2017 제3회 경기도재능나눔페스티벌’ 본선에서 평택시 대표로 참가한 소사벌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사랑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아 눈길을 끈다.

경기도 내 재능나눔봉사단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공연 봉사팀 활성화를 위해 열린 재능나눔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한 문화예술 공연팀들이 참가해 예선을 치렀으며, 9월 13일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평촌아트홀에서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실력을 겨뤘다.

사랑상을 받은 소사벌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캐리비안의 해적 OST-He’s pirate’ 곡으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공연 페스티벌’로 공연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큰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도내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자원봉사팀을 활성화하고 재능자원봉사 참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평택시 대표로 본선에 참가한 소사벌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2013년 11월에 구성원 53명으로 설립했으며, 평택지역 여러 행사에서 연주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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