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의원 발의 9건 등 다양한 안건 심사


 

 

 

평택시의회가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9건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상정한 27건의 조례안,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평택호관광단지 지정해제 및 민자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 평택국제대교 교각 상판 붕괴에 따른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지난 제192회 임시회에서 미료됐던 ‘평택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가운데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한 조례안 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한 18건의 안건 중 16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상정된 의견 청취의 건 3건을 포함한 17건의 안건 중 12건이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 됐다.

9월 14일 속개된 예결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인식, 박환우, 서현옥, 정영아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최중안, 김재균, 양경석, 오명근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김인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중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96억 원에서 57억 1800만 원이 감액됐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린 9월 15일에는 김혜영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혜영 의원은 청소년들의 왜곡된 성인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시청소년성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양경석·박환우·이병배·유영삼 의원 등 모두 4명은 시정 질문 했다. ▲양경석 의원은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한 시의 대책’ ▲박환우 의원은 ‘모산근린공원 민간조성사업 특례사업 추진과정 문제점’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공재광 시장에게 시정 질의 했다.

또한 ▲유영삼 의원은 ‘평택시 브랜드콜에 대한 집행부의 대안’ ▲이병배 의원은 ‘평택시 인사 전반 문제점’ ‘브랜드콜 사업 전반에 관한 문제점’ ‘로컬푸드의 문제점’ 등에 관해 서면질의 했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의안 심사 등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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