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후원회, 어려운 청소년 치킨 지원
10가구에 매달 1만원 쿠폰 3장 지원 무료 배달


 

 

 

평택시청소년후원회가 11월 6일 송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이나 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치킨을 후원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10가구가 매달 1만원 쿠폰 3장을 지급받게 됐으며,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원할 때 치킨을 무료로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

지역에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청소년 130여명을 후원하고 있는 청소년후원회는 회원 13명이 각자 10명씩 기부금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평택시청소년후원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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