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피해 급증, 전년대비 120% 증가

 
평택시의 3분기 화재발생률이 지난해 보다 증가해 동절기 화재취약 계절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평택소방서가 2012년 3분기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한 결과 50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부상2명과 2억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하여 화재 2건,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1억 2000여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34% 17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기계적 요인 28%  14건, 전기적 요인 22% 11건, 방화·방화의심 6% 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이 많으므로 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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