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2017년 지면평가·계획·부대사업 논의

2018년 부대사업, 킬러 콘텐츠 강화 모색 필요

 

 

 

<평택시사신문>은 11월 10일 평택시사신문사 회의실에서 ‘지면평가위원회의’를 갖고 정확하고 심도 있는 보도와 4차 산업 발전에 따른 독자의 요구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날 열린 지면평가위원회의에서는 ▲위원장 박종승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목사 ▲부위원장 최영복 국제대 산업디자인계열 교수 ▲위원 신동회 평택시대신문 편집국장 ▲위원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장 ▲위원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 등이 참여해 지면분석과 2018년도 지면계획, 부대사업 계획 등에 대해 청취한 뒤 자유로운 토론으로 다양한 제언을 전했다. 

먼저 <평택시사신문> 지면평가위원회 내부위원을 맡고 있는 임봄 평택시사신문 취재부장은 2017년 지면현황을 설명했다. <평택시사신문>은 그동안 평택 지역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으로 여론을 듣고 여론을 조성하며 시민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알권리를 제공해 왔으며, 평택의 전통예인들에 대한 역사와 우리의 과제 등을 집중 조명해 <평택의 예인> 책을 발간했다. 지역문화 콘텐츠로의 ‘노을’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린 ‘제4회 노을동요제’, 농업·복지·청소년·문화관광·경제 등 다방면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창간 6주년 특집기사, 지역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평택지역의 귀감이 될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한 ‘제2회 평택봉사대상’ 등은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1월 7일 캠프험프리스수비대를 방문했을 당시 지방지와 지역신문을 통틀어 <평택시사신문>이 단독 초대돼 취재했던 점을 보고하며 신문의 질적인 부분에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최영복 부위원장은 4차 산업이 대두되면서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도 늘어나는 만큼 부대사업에서는 킬러콘텐츠를 고민해야 하고, SNS 등을 적극 활용해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상용 위원은 내년도 부대사업 계획을 들은 후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시각에서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며 사업을 더욱 풍요롭게 치르기 위해서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동회 위원은 신문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제언들과 함께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

박종승 위원장은 “지면평가위원장이자 독자로서 <평택시사신문>이 짜임새 있는 구성과 기획력을 보인다는 칭찬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2017년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지역의 바른 언론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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