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12월 19일, 30일간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조례안·예산안 심사 진행


 

 

 

평택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017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과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과 1조 400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진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194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과 시정 질문을 대비해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11월 21일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0건의 조례안 심사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 ▲12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 등을 실시한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7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2018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권영화, 정영아, 김인식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최중안, 이희태, 유영삼, 이병배 의원이 선임됐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8년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며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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