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지역 어려운 20가정에 난방·방한용품 지원
300만원 상당 물품전달, 콜택시 자원봉사 눈길


 

 

 

안중제일신협이 11월 17일 안중읍 안중제일신협 본점 3층 소담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조합원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기념식을 가졌다.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의 지원과 안중제일신협 복지예산으로 마련한 온수매트 등 약 300만원 상당의 난방·방한용품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20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안중포승개인콜택시회에 속해 있는 10명의 운전기사들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련된 물품을 기꺼이 가정까지 전달하는 봉사를 자원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원선 안중제일신협 기획관리실장은 “9월부터 행사를 준비해 왔다. 단순한 신협 행사가 아닌 지역이 함께 하는 행사, 그래서 더욱 따뜻한 행사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안중제일신협은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난방용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내부 추천뿐 아니라 지역의 안중읍사무소와 보건소, 평택재가노인복지센터, 적십자안중봉사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종진 안중제일신협 상임이사는 “업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위해 참여해준 개인콜택시회에 특히 감사드리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하면서 안중지역을 따뜻한 마을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캠페인에는 안중제일신협 임직원은 물론 안중포승개인콜택시회, 다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평택재가노인복지센터, 적십자안중봉사대, 사회적협동조합 모두걸음, 평택시안중보건소 등 20여명이 마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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