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3가구 집수리 봉사

 

 

 

평택준법지원센터가 11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와 함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평택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도 비전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를 찾아 11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협약사항으로 집수리 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예산지원을 받아 150만원 상당의 장판과 청소용품 등을 마련했으며 봉사자들은 오래된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평택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의 사랑의 손잡기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포함해 집수리 대상 3가구에 각 20만원씩 모두 60만원을 지원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이번 평택준법지원센터의 사랑의집수리 활동은 경제적 지지기반이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며 “재능을 발휘한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택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평택준법지원센터 지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집수리에는 평택소사벌로타리클럽이 낡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비전1동 챠밍싱크에서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방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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