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편의시설 제공·목요야간민원실, 소통 정책 펼쳐


 

 

 

평택시가 2017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중앙 부처에서 평가받았다.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진행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체계적인 평가로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낮은 수준의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통합해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의 민원서비스를 기준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과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합산해 진행했다.

또한, 42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302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평택시를 비롯해 모두 59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종합민원실에 북카페, 작은정원, 수유실, 상담실, 정보이용실, 안마의자 비치, 건강코너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평택역 365민원센터, 목요야간민원실, 시민공감마당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아울러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마일리지 평가, 민원담당공무원 친절도 평가제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강한 상태에서 민원행정의 전략과 수행체계, 운영 등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라는 총평을 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정책 발굴과 역량 강화로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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