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제19회 평택교육대상 모범교육인 선정
김은숙·이종석·유일환·안익철·우선영·윤진희 수상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지역의 모범 교육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19회 평택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1월 10일 평택교육지원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이번 평택교육대상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교육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평택시·평택상공회의소·굿모닝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평택교육대상은 교육가족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도의 큰 뜻과 교육 봉사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또한 평택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행정직에 종사하는 교육자 중 모범교육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지역의 모범 교육인을 조명해왔다.

영예의 수상자는 ▲유아교육분야의 김은숙 예일유치원 원장 ▲초등교육분야의 이종석 평일초등학교 교장, 유일환 평택도곡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분야의 안익철 평택여자중학교 교장, 우선영 송탄중학교 교사 ▲교육행정분야의 윤진희 비전중학교 행정실장으로 평소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성실한 노력으로 타의 모범이 돼 왔다.

수상자별 공적을 살펴보면 ▲김은숙 예일유치원 원장은 오감체험활동으로 유아 교육의 감성 발달 향상과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력 지능개발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유아와 교사의 교육 여건 개선과 전문성 함양,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석 평일초등학교 교장은 교직 전문성 신장과 학생 중심 교육 활성화, 교육부 지정 인성 교육 시범학교, 연구학교 운영 활성화, 초등 지역화 교재 개발 보급, 국어과 기초 학습 자료 제작 등에 기여했다.

▲유일환 평택도곡초등학교 교장은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경기혁신 교육 발전과 민주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해왔으며 학생 소질 개발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 예체능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익철 평택여자중학교 교장은 과학·컴퓨터 교육 활성화로 여러 분야의 대회에서 우수성을 발휘해 왔으며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인문·창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민주적인 학교 경영으로 소통과 공감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우선영 송탄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인문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특별 프로그램 정착에 기여했으며 특히 ‘Jump Up!’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진희 비전중학교 행정실장은 신설학교 개교업무 추진으로 평택지역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관리·집행으로 교육 예산 절감, 학원 설립 등록과 지도 관리로 사교육질서 확립에 기여해왔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주상 평택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참다운 교직상을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