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기 출범식
핵심 구호 ‘가까이 더 가까이’ 중심으로 사업 진행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2기 협의체를 출범하고 2018년 연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10일 신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핵심 구호를 선정해 빈틈없는 복지를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까이 더 가까이’라는 핵심 구호를 중심으로 다섯 가지 신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중 하나인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정서지원 사업’은 신평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사후모니터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행된다. 협의체위원은 대상자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주 1회 안부전화와 월 1회 가정방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정서지원 사업은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이웃살핌 행복더함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 사업’은 정서지원 사업의 대상자에게 긴급 구호물품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기본적인 의식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과 관련된 재원은 협의체위원과 신평동직원, 유관단체 참여희망자의 기부금으로 마련되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해 함께 협력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양곡 이용자들에게 제철 과일과 특별한 별미를 제공하는 사업인 ‘가까이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 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관심 분야의 물품을 제공하는 ‘가까이 꽃들에게 희망을’ ▲연말연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가까이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국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지가 담긴 사업들이다”라며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신평동 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점층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제2기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계획이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이 진행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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