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300만원 전액 지정기탁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월 24일 평택행복나눔본부 ‘함께 하는 희망 평택’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말 평택시 2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으로 좋은 일에 쓰자는 전체 위원들의 뜻에 따라 300만원 전액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 17일 제2기 발대식을 갖고, 현재 2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비전2동의 지역명칭을 브랜딩한 특화사업을 자체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문화체험나들이 등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e좋은 사업’과 작은 것부터 나누자는 의미로 시작한 ‘비전e착한 이웃들’은 대상자뿐 아니라 후원자에게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오중근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의미 있는 결정에 동참해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상금 전액을 기탁해주신 위원님들의 아름다운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전2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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