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부터, 서정리전통시장 고객센터 무상 대여
중앙동주민자치프로그램 강좌 강의실로 사용 협약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서정리전통시장상인회로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좌를 위한 강의실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됐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1일 서정리전통시장상인회와 서정리전통시장 고객센터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서정리전통시장 고객센터는 2월 6일부터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좌 강의실로 사용될 계획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그동안 노래교실, 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8개를 운영해 오면서 강의실이 협소해 청사 외부에 강의실을 임대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다양한 강좌 개설로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정리전통시장 상인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갑용 서정리전통시장상인회장은 “서정리전통시장 고객센터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중앙동 주민의 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장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