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속가능발전·쾌적한 도시공간 조성
다양한 도시정책 연구 발굴, 연계사업 확대

 

 

평택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2월 5일 평택시의 지속가능발전과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학회 임원진, 관계공무원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전문가 단체인 학회와 평택시가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이 편안한 도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결실을 맺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체결된 상생협약을 계기로 평택시는 학회와 협업 강화로 미래지향적 지역상생 공동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속한 도시성장에 따른 각종 도시현안 해법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학술행사를 통한 선진도시기법 도입, 대학생의 도시행정 아이디어 참여 등 도시행정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평택시와 학회가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시정책을 연구·발굴하는 성공적인 상생협약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평택시는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 다양한 개발압력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6년 도시대상 대통령상, 2017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등을 2년 연속 수상해 시의 도시행정 노력에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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