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2000개 빚어 ‘사랑 나눔’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만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원평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추운 날씨에도 만두 2000여개를 직접 빚었다. 이들은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만두 5㎏ 30박스를 정성껏 포장해 불우이웃 30가구에 전달하고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다문화 여성 지원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 급식봉사, 불우이웃 돕기, 한 부모 가정 밑반찬 나누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송희순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유난히 추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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