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설명회 진행, 2월 23일까지 접수
보충학습·창의교육 등 7개 분야 31억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따복공부방 : 2018년 지역 공동체 학습플랫폼 지원 사업’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경기도는 올해 따복공부방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420개 기관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2만 명의 학생을 학습지원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따복공부방 강사 323명을 양성해 12개 시?군 144개 기관에서 학생 1만 655명에게 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형평성 제고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학습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가 도내 31개 모든 시·군으로 찾아가는 학습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며 놀이치료와 심리상담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 지원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 분야는 신규강사 양성·학습지원, 기존강사 관리·학습지원 사업이다. 세부 교육 분야는 ▲보충학습 ▲창의교육 ▲문화예술 ▲인성교육 등 모두 7개 분야이며 이는 모두 약 31억 원 규모다.

모집 분야별로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과 수행역량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월 23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분야별 일정에 따라 심사를 거쳐 2월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며 관심 있는 법인(단체)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2, 2640)로 연락하면 된다.

강현도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따복공부방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교육 소외계층의 사교육비 완화와 교육복지 실현의 공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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