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안중·13일 송탄·14일 평택시청 앞 개최
슈퍼오닝 홍보·라디오 공개방송·풍물놀이 공연 진행

경기도와 평택시가 설을 맞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평택시는 남부, 북부, 서부 등 각 권역별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쌀, 배 등 슈퍼오닝 농·특산물과 평택지역 일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고 있다.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2월 12일 안중출장소를 시작으로 13일 송탄출장소에서 개최했으며, 14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 특히 2월 14일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슈퍼오닝 홍보 공연 ▲라디오 야외 공개방송 ▲풍물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직거래장터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G마크, 친환경, GAP 인증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농가들이 다수 포함돼 제품의 품질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 직거래장터 기간과 행사 주요 할인 품목은 경기농정 웹사이트(farm.gg.g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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