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 협약
신평동행정복지센터·합정복지관·지역사회보장協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관련 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물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4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에 직면한 대상자 발굴 시, 기존의 절차보다 신속하게 생필품을 지원해 위기 사유를 해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주관하고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추천해주거나 사업 진행 보조를 맡는다. 또한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필요한 성금 모금과 관리, 민간 자원 연계, 대상자 추천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평동 주요 기관이 힘을 모음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보다 신속하게 도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모두 60만원 상당의 백미 20포, 라면 5상자 등을 신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김동국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 신평동 관내에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합정종합복지관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신평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들을 올 한 해 동안 차근차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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