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다문화가정 4가구에 항공권 전달
전자레인지도 전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장


 

 

 

LG전자 노동조합 평택1지부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했다.

LG전자 노동조합 평택1지부는 2월 13일 평택시 진위면 LG디지털파크에서 다문화가정 항공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평택1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 LG전자 노동조합 평택1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4가구에 고향 방문 왕복항공권과 고향방문 선물로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영 평택1지부장은 “앞으로도 고향 방문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이 고향에 가서 친정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출신 박로즈마리씨는 “가족들과 함께 고향 방문의 기회를 갖게 해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화목한 가정생활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010년 대기업 노동조합 중 국내 최초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Uni0n Social Responsibility)을 공표하고 내부 이해 관계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평택1지부는 LG전자 노동조합 ‘USR 실천 최우수 지부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통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지원 이외에도 독거노인 방문 지원, 조손가정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평택1지부는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을 위해 조합원이 주축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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