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4월 2일, 경기지역 참가자 신청 받아
4월 18일 예선 심사, 27일 본선 진출자 발표


 

 

 

경기도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를 앞두고 도내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 경기지역 예선 참가자를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말하기대회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다문화 주간을 맞아 가족 간 이해와 소통증진으로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 포함한 외국인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출생한 외국인 주민 자녀다.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분 30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1분 30초, 부모 나라 언어 1분 30초로 진행된다.

예선은 4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실시되며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심사한다. 본선 진출자는 4월 27일에 발표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부문별 발표 우수자 각 10명씩 모두 20명에게 본선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대회별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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