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긴 ‘사랑의 라면’ 기탁

 

 

 

통복풍물단이 행사를 통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지역에 기부했다.

통복풍물단은 지난 3월 7일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통복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통복풍물단 주최로 치러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성희 통복풍물단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귀 통복동장은 “사랑의 라면을 기탁해 주신 풍물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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