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원, 14명 선출+비례 2명
경기도의원,   5명 선출+비례 α명

 

평택출신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배출여부 시민 관심 높아져
선거구 고심하던 후보들, 예비후보 등록 등 선거열전 돌입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지역 경기도의원선거는 기존 4개 선거구에서 5개 선거구로 1개 선거구가 증가하면서 정수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1명 증가했다.

평택시의원선거는 경기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주도로 4명을 선출하는 선거구를 없애는 대신 2명을 선출하는 선거구를 확대해 평택도 기존 4명을 선출했던 평택시 바선거구가 분리돼 기존 2-2-2-2-2-4 선거구가 2-2-2-2-3-3 선거구로 조정됐다.

▲ 평택시사신문 그래픽 20180321/김은정 기자

경기도의원선거구는 기존 ▲1선거구 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2선거구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통복동, 세교동은 변동이 없지만 ▲3선거구 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 ▲4선거구 팽성읍, 청북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 ▲5선거구 비전1동, 비전2동은 분리 조정돼 1개 선거구가 증가했다.

평택시의원선거구도 기존 ▲가선거구 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나선거구 중앙동, 서정동 ▲다선거구 송탄동, 통복동, 세교동은 선거구역과 정수에 변동이 없다.

반면 ▲라선거구는 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 ▲마선거구는 팽성읍, 청북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 ▲바선거구는 비전1동, 비전2동으로 선거구역 변동과 함께 정수도 ▲라선거구 2명 ▲마선거구 2명 ▲바선거구 4명에서, ▲라선거구 2명 ▲마선거구 3명 ▲바선거구 3명으로 정수가 조정됐다.

평택시의원선거 정수는 종전처럼 ▲지역구 14명 ▲비례대표 2명으로 변동이 없어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체 16명의 평택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4년 전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선거에서 평택출신 비례대표 도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당시 국회의원의 역할에 지역주민들의 비판 여론이 있었다. 이런 점에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평택출신 비례대표 도의원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평택시의원 선거구와 정수, 경기도의원 선거구와 정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선거구 획정을 지켜보며 출마 선거구 결정을 고심하던 후보들은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 등 6.13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선거열전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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