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29일, 문화상회 다락에서 전시회 개최
수채화 50여점·감성에세이 <다락방 풍경> 전시


 

 

 

백숙자 작가의 첫 개인전 ‘다락방 풍경, 그리고 쓰다’ 展이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평택1로 12번길 45 문화상회 ‘다락’에서 열린다.

어린 시절의 꿈을 60여년 만에 이뤄냈다는 백숙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수채화 50여점과 함께 170여 편의 짧은 글이 담긴 따뜻한 감성 에세이 <다락방 풍경>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백숙자 작가는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바라보던 풍경과 문학에 대한 동경을 간직해 오다가 2010년 평택시여성회관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공부했다.

백숙자 작가는 “일상에서 받은 느낌과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전하는 말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정겨운 사람들과 사랑하고 감싸며 베푸는 향기를 담아내는 삶이라면 아름다운 인생이 아니겠는가”라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되짚었다. 

한편, 백숙자 작가는 1952년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평택대학교에서 한국어교원교육을 수료한 후 현재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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