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YMCA 역사기행단, 3월 10일 입단식
역사 현장을 직접 보며 새로운 시각 가져


 

 

 

평택YMCA가 3월 10일 평택YMCA 어린이역사기행단 SAY 12기 입단식과 함께 1차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역사기행단원 40명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1년 동안의 활동 안내, 강사와 지도자 소개, 모둠별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차 캠프는 평택지역에 있는 심복사를 탐방하며 내가 살고 있는 평택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역사기행단 SAY는 ‘hiStory Activity Youth’의 약자로 사전적인 뜻의 ‘말한다’라는 뜻과 ‘역사의 현장을 자신이 직접보고 해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평택YMCA는 200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12년째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역사기행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4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몽촌토성 ▲5월 공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6월 문경 문경새제 옛길, 옛길박물관, 드라마세트장 ▲9월 논산 관촉사, 계백장군유적 전승지 ▲10월 전주 경기전, 전주박물관 ▲11월 여주 영릉, 신륵사로 역사탐방을 다녀올 예정이다.

어린이역사기행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그밖의 궁금한 사항은 평택YMCA 청소년교육부로 문의(031-681-3081, 656-9280)하면 된다.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역사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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