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모집 41명 선정, 8개월간 144시간 교육
농촌 현황·생태계 이해·스피치·응급처치 진행


 

 

 

평택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농촌과 농업의 이해를 돕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농업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대상자는 지난 1월에 모집해 모두 41명을 선정했으며, 3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8개월 동안 모두 144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으로는 ▲농업·농촌의 기본현황 ▲토양·식물·곤충 등 생태계 이해를 돕는 이론수업 ▲해설능력 배양을 위한 스피치훈련 ▲그룹별 프로그램 개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된다.

평택시는 농업해설사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촌·농업 해설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농업해설사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욱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농업해설사들이 올해 7월에 문을 열게 될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객에게 해설과 체험을 통해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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